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 25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징검다리에서 한 인부가 구조물에 엉긴 풀을 제거하고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남동부, 강원영서,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 5~30㎜, 서울과 인천, 전북, 경남내륙 등은 5~10㎜ 내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긴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는 다음 주 화요일(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는 2호 태풍 '스팟'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그대로 북서진해 일본 도쿄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