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은 25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서울 서남권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준공업지역의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에 주력하며,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제2서울상상나라’의 영등포구 유치에 성공하며, 육아 인프라와 양육친화주택이 결합된 약 5000억 원 규모의 복합 프로젝트를 실현시켰다.
또한 전세사기 대책, 장애인 일자리 집행감시, 교통소음 기준 개선, 지하철 신규 전동차 도입 지연 문제 등 시민들의 체감 불편을 의정활동 전면에 올리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김 의원은 “서울상상나라 유치 등 지역 숙원 해결에 보탬이 된 점이 특히 뜻깊다”며 “의정대상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