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환 당진시장이 김대건 신부 축일(7월 5일)을 기념해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이 성사되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같은 날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흥식 추기경에게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가 솔뫼성지에서 청년시절을 보낸 김대건 신부의 이야기와도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시는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신자들 50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