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성심당 '광복절빵' 인기

조폐공사-성심당 '광복절빵' 인기

광복 80주년 기념 공동기획
내달 17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 판매
마들렌 4개 구성

기사승인 2025-07-07 16:04:47
광복 80주년 ‘광복절빵’.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의 광복 80주년 ‘광복절빵’이 인기다.

조폐공사는 성심당과 공동 개발한 광복절빵 판매를 지난 4일부터 성심당 전 지점에서 시작했다.

이번 광복절빵은 태극기,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를 새기고, 상자 안에는 현존 가장 오래된‘데니 태극기’브로슈어를 제공하는 등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조화롭게 깊이 담았다.

또 광복 8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아이보리색으로 리뉴얼하고 제품명 새로 단장했고 구성은 마들렌 4개입 한 박스 5000원이다.

조폐공사 앞서 지난해 8월 성심당과 협약을 맺고 ‘광복빵’ 개발에 착수,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70주년 기념주화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기획을 맡고 성심당이 제빵 기술로 제품을 완성했다.

지난해 8월 1일 출시한 광복빵은 2주 만에 2만 1870개, 1억 원 어치가 팔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광복의 의미를 뜻깊게 기념하고자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후원할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감동과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광복절빵에 담았다”며“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광복 80주년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앞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괴 모양의 ‘순도 99.99’ 일명 골드바빵을 공동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광복 80주년 ‘광복절빵’. 한국조폐공사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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