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방위산업 실무형 전문인재 27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방산수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대전시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대전 방산 혁신 클러스트 구축을 추진중인 가운데 한남대가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방위산업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다.
교육은 총 31시간 동안 K-방산 현황, 방위산업 이론, 방산업체 대표와의 만남 등 다양하게 진행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방산업체 대표 및 현직자 특강을 통해 방산기업의 조직문화, 직무 특성, 채용 트렌드 등 공식 채용공고로는 접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정보와 취업 전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유승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