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497억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노후 상수관(L=125.5㎞) 교체와 누수 탐사·복구 등을 실시하고, 16개 소블록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4년간은 달성된 성과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은 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합동 안전점검
심상철 창녕부군수는 8일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창녕문화공원, 남지홍포어린이공원) 합동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경상남도 합동 특별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조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최근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차양막 설치 등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7월 개장
창녕군은 여름철 무더위 속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8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장소는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내 물놀이장 2개소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물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한 정기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당 물놀이장은 샤워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인기 시설로,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로 각광받는 곳이다.
창녕군은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소독, 위생관리 등을 완료했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