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폭염에 건설현장‧무더위쉼터 안전점검

전북자치도, 폭염에 건설현장‧무더위쉼터 안전점검

김관영 도지사, 가장 더운 시간대 작업 중지‧휴식 보장 당부

기사승인 2025-07-11 14:26:02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건설 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고운삼봉도서관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인근 원수계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 등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전북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건설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완주군 부군수, 재난안전과장 등도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건설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무더위에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먹는 물과 그늘, 휴식을 철저히 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원수계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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