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명품 미술관 만들 기획전문가 찾는다

김해시…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명품 미술관 만들 기획전문가 찾는다

기사승인 2025-07-12 08:09:11
김해시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여 명품미술관으로 만들고자 해당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한 미술관 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은 ‘권성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와 ‘김성연(전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이영준(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 ‘천윤희(독립기획연구자)’ ‘최정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등이다.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미술관의 전시기획과 미술관 운영, 교육 홍보 분야를 두고 대안을 찾고자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위원회는 개관 준비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함으로써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들은 미술관 개관전과 개막행사,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홍보전략 수립, 지역과 전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폭넓게 논의했다. 


김해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시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홍보 체계 마련 등을 두고도 고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미술관 기획위원회 출범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김영원미술관이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복지분야 관련 시민들의 기발한 '꾀'를 구합니다.

김해시복지재단이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제11회 사회복지 정책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김해시에 적용 가능한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 지원'으로 잡았다. 임신과 출산,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각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복지정책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찾아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정책’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사회복지 숏츠 동영상’ 등 3개 부문이다. '사회복지 숏츠 동영상'은 1분에서 2분가량 분량으로 한정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김해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초·중·고·대학생, 사회복지종사자 등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한 팀은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재)김해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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