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의령농협은 10일 의령군 의병문화체육관에서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했다.
특히 폭염 대응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응급처치 안내, 생맥산·십전대보탕 등 한약 제공, 냉수와 쿨링패드 배부 등 선제적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용택 의령농협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은 농협이 지켜야 할 중요한 사명"이라며 복지 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도 "폭염 속 실질적 건강 지원이 가능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복지 확대를 다짐했다.
◆경남농협, ‘2025 K-라이스페스타’ 출전업체 모집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이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출전할 경남 대표 가공식품·전통주 업체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농협경제지주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 확대와 가공식품·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행사로 올해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는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 부문에서 총 7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총 2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부문별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6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쌀과 전통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의 유망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경남여성 한마음대회’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쌀국수 1200개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1일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 한마음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1200개를 전달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이 지난 6월 경남여성단체협의회를 ‘아침밥먹기 알리米(미) 홍보단’으로 위촉한 이후 추진 중인 현장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경남농협은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쌀 가공식품을 통해 국민 식습관 개선과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쌀 가공식품은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아침 대용식"이라며 도민의 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김필운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도 "아침밥은 건강한 하루의 시작"이라며 홍보단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 11월 여성단체협의회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침밥먹기 홍보단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농협·함안군, ‘농촌 왕진버스’ 운영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11일 대산초등학교에서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햇살마루 의료진의 한방 진료,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의 근골격계 관리, 봄안경원의 돋보기 지원 등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고 보약을 제공하는 등 농업인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송병우 대산농협 조합장은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약속했다.
◆마산시농협, 양덕지점·하나로마트 개점…금융·유통 시너지로 지역 상생 나서
창원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11일 양덕4구역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아파트 상가에서 양덕지점과 하나로마트의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기존 산호동지점은 양덕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3월 6일부터 금융 영업을 시작했고, 하나로마트는 6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날 공식 개점했다.

새롭게 문을 연 양덕지점은 1층 하나로마트와 2층 금융점포로 구성돼 금융과 유통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마산시농협은 이를 통해 지역민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금융·경제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조합장은 "지역 주민에게 편리하고 실속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농업인 대상 ‘이동법률상담’ 실시…생활 속 법률 고민 해결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김도형)은 10일 정동농협(조합장 강동국)과 함께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동법률상담은 법률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 변호사가 직접 방문해 영농 및 생활 속 법률 문제를 상담해주는 제도다.

김도형 국장은 "이동법률상담은 농·축협과 조합원 간 소통의 창구이자, 농업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서천호 의원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지역 농정현안 논의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지난 5일 남해에서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남해·사천·하동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 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허용 △농업 관련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 농업인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
서천호 의원은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Pre-연도대상 시상…장승포농협·신현농협 수상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정대홍)은 2025년 Pre-연도대상 수상 기관으로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과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을 선정하고 현장 시상식을 진행했다.

Pre-연도대상은 매년 1월부터 4월 말까지 생명보험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대홍 총국장은 "생명보험은 농축협의 비이자 수익 증대와 조합원의 보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상품으로 농업인과 농축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