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부산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기사승인 2025-07-24 10:01:36 업데이트 2025-07-24 10:01:56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안내문. 부산시청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6년 만에 재개장한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냉방쉼터, 대형텐트, 몽골텐트,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5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놀이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24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 1000명, 현장 선착순 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상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폐쇄됐다. 시는 서부산권의 공공 물놀이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추가경정예산 4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재개장을 준비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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