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감독 “고질적인 문제 나왔지만 충분히 고칠 수 있어” [쿠키 현장]

주영달 감독 “고질적인 문제 나왔지만 충분히 고칠 수 있어”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7-24 18:51:29 업데이트 2025-07-24 19:18:32
주영달 총감독과 '표식' 홍창현. 송한석 기자

주영달 DN프릭스 총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DN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3라운드 BNK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DN은 2승에 실패하며 1승18패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주 감독은 “연습 과정은 좋았는데 아쉽다”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나오던 고질적인 문제가 나왔다. 해결됐다고 생각했지만 대회에서 다시 드러났다”며 “긍정적인 부분은 이것만 고치면 팀이 나아진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이 있다”며 그래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DRX전에서 꼭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 감독은 사무국장에서 다시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패배의 아픔을 경험했다. ‘표식’ 홍창현은 “감독님이 사무국장에서 총감독으로 오시면서 스크림에서 좋았던 부분이 있어 오늘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며 “지게 돼서 아쉽다”고 표현했다.

주영달 총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라며 “1승팀인 만큼 승리를 챙겨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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