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한타’ BNK, DN에 2-0 승리 [쿠키 현장]

‘완벽한 한타’ BNK, DN에 2-0 승리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7-24 18:27:40 업데이트 2025-07-24 19:17:49
'빅라' 이대광. 라이엇게임즈 제공

BNK 피어엑스가 DN프릭스를 잡고 라이즈 그룹 첫 승에 성공했다.

BNK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3라운드 DN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7승12패를 기록한 BNK는 전날 승리를 거둔 OK저축은행 브리온(8위)의 추격을 잠시 뿌리쳤다. 2라운드 막바지 샌드다운됐던 ‘클리어’ 송현민과 ‘빅라’ 이대광도 돌아와 3라운드 첫 승에 성공했다. DN은 2승 도전에 실패하며 1승18패를 기록했다. 주영달 총감독이 사무국장에서 신규 선임됐지만 패배의 쓴맛을 봤다.

1세트 경기는 DN의 흐름으로 흘러갔다. ‘불독’ 이태영의 오리아나가 라인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먼저 돌아다녔다. 20분과 21분 연달아 녹턴, 오리아나 콤비로 ‘디아블’ 남대근의 카이사를 잡기도 했다. 

다만 BNK도 반격했다. 드래곤 4스택, 바론, 한타 대승을 한 번에 이루며 경기를 역전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BNK는 그대로 29분 경기를 끝냈다.

2세트 DN은 초반 징크스한테 2킬을 먹이며 성장시켰다. ‘표식’ 홍창현의 트런들도 이대광을 공략하며 연이은 승전보를 알렸다. 15분 전령 전투에서 징크스가 오공과 렐의 연계에 당해 바로 죽었지만 트런들이 다시 맹활약하며 요릭을 제외한 상대 전부를 잡았다.

하지만 또 다시 1세트와 같은 사고가 났다. ‘랩터’ 전어진의 오공이 징크스를 완벽하게 물었고 한타에서 대승한 BNK는 바론까지 먹었다. 승기를 잡은 BNK는 진격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부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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