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극캉스…롯데시네마, 빵빵한 8월 ‘광음시네마’ 라인업 공개

올여름은 극캉스…롯데시네마, 빵빵한 8월 ‘광음시네마’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25-07-31 10:46:43
 8월 ‘광음시네마’ 신작 라인업 이미지. 롯데컬처웍스 제공


롯데시네마가 8월 광음시네마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발레리나’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진과 플레이브의 각 콘서트 라이브뷰잉,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을 8월 광음시네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8월6일 개봉하는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발레리나’는 더 확장된 ‘존 윅 유니버스’와 시그니처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광음시네마에서는 음압 증폭 사운드를 통해 이브의 액션 시퀀스들을 한층 더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8월10일에는 전날(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팬콘서트 ‘#런석진_EP.투어 인 암스테르담’(#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을 극장 라이브뷰잉으로 선보인다. 

광음시네마에서는 초극저음 우퍼 사운드로 구현된 입체 음향으로 생생한 현장감과 진의 폭발적인 라이브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아미밤(응원봉)을 들고 응원법을 외치거나 마음껏 환호하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8월17일에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퀸텀 리프 인 서울’(DASH: Quantum Leap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생중계한다.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KSPO돔에 입성하게 됐다. 광음시네마의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 튜닝을 거친 커스터마이징 스피커는 기념비적인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박스오피스 오프닝 신기록을 갱신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월22일 국내 개봉한다. 카마도 탄지로 일행이 혈귀들의 우두머리인 키부츠지 무잔의 기습으로 무한성에 갇히게 되면서 최종 결전을 향해 돌입하는 대서사시의 서막을 그린다.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 십이귀월의 최종 결전 중 제1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염주 렌코쿠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도깨비이자 상현 혈귀 아카자와 탄지로의 격돌과 시노부의 복수 등 오프닝 직후부터 몰아치는 전투신을 광음시네마의 풍성한 사운드와 4K 레이저 영사기를 통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김병문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사운드 특화관인 광음시네마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신작 영화와 라이브뷰잉 콘텐츠들을 각각 2편씩 준비했다”며 “광음시네마의 압도적인 사운드와 선명한 화질로 시원 통쾌하게 극캉스를 즐기면서 여름 무더위도 날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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