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주민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주거밀집 지역에 설치, 운영중인 무인택배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덕구는 구청(2개), 행정복지센터 2곳, 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 총 8기의 ‘대덕 짐캐리 무인택배함’을 설채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택배함 이용 건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5531건 이용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만 2852건의 이용수를 기록하는 등 월평균 475건 이상이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밀집지역에 설치해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불편했던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택배 배달을 가장한 강력범죄 발생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수령자의 부재로 인한 재방문 횟수를 줄이고 야간 배송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장시간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등 택배 기사의 과도한 노동시간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덕구-한남대, 예비·신혼부부 ‘결혼실전 아카데미’ 조기마감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해 준비한 '결혼실전 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8월 19일 개강이지만 7월 말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결혼실전 아카데미’는 대덕구와 한남대가 지난 4월 체결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따라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부간 의사소통 기술을 위한 MBTI 심리검사 △전세사기 유형과 대응방안 △임신·출산 과정 △육아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결혼을 앞두거나 고민 중인 청년층도 신청할 수 있어 선착순 40명이 단기간에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