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소중한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기념품 발굴을 위해 ‘제12회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는 3만원 이하의 완제품으로 문경의 문화 또는 관광지의 특성을 모티브로 고안한 공예품, 공산품 등 문경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은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으로 오는 29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택배)을 이용한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들은 대상(2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각 1점씩, 동상(80만 원) 2점, 장려상(40만 원) 3점 총 8점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수상작 일부를 관광기념품으로 다량 제작해 각종 박람회 및 축제 행사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기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및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경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전국의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