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충전소 수소 수급 불안정 대응체계 구축

부산시, 버스충전소 수소 수급 불안정 대응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5-08-20 10:01:55
부산항 신항 화물차 수소 충전소. BPA 제공.

부산시가 지역 내 수소 버스충전소에서 수소 수급 불안정 등을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시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 SK플러그하이버스, 대도하이젠, 대진크린에너지, 하이스원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영 수소충전소의 긴급 대체 충전과 상황 전파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는 현장 점검과 검사 등을 맡는다. 충전 사업자는 운영시간 연장과 비상 충전 지원 등 대체 충전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충전 환경과 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하여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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