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해외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3~24일 열린 미국 워싱턴 D.C. K-관광 로드쇼에 참가, 미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K-컬쳐 열풍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것.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혜의 자연경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의 글로벌 MICE·관광 도시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경북 홍보부스에선 시그니처 키링 만들기, 명소 스크래치 엽서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를 활용해 경북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