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소위원회 ‘출범’

울진군 수소위원회 ‘출범’

17명으로 구성...수소산업 정책 심의·조정

기사승인 2025-08-26 14:32:08
손병복 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수소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수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소위원회 임시회를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수소위원회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등 수소산업 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 17명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장 선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진행 상황 공유, 현안 토론 등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원자력 기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 고속도로, 수소환원제철 등 국가 수소산업 정책 연계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손병복 군수는 “수소위원회가 전문성과 지역 현안이 반영된 정책 기반 마련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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