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 웹 예능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선봬
인기 코미디 크루 다섯 팀이 SSG닷컴 앰배서더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제규’, ‘준빵조교’, ‘밈고리즘’, ‘빵송국’, ‘스낵타운’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SSG닷컴은 자체 유튜브 채널 ‘머쓱’을 통해 커머스 연계 신규 웹 예능 콘텐츠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오는 10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제목처럼 ‘간접광고(PPL)’를 주요 소재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매주 한 팀의 코미디 크루가 참여 브랜드와 짝을 이뤄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 투표와 조회 수, 판매 수량, 플레이어 투표 등을 종합해 승부를 겨룬다. 최종 우승 크루는 3개월간 쓱닷컴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간접광고 경쟁은 오는 28일 회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준빵조교’가 제작한 ‘SK-ll’ 콘텐츠를 시작으로 △스낵타운과 유한킴벌리 △밈고리즘과 에스트라 △이제규와 농심 △빵송국과 헤드앤숄더가 협업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된다. 쓱닷컴은 주차별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열어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하고, 신규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고객은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획전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브랜드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말차맛 인기에 막걸리·아이스크림·샌드위치 출시
젊은 층의 말차 선호 트렌드 확산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말차를 결합한 다양한 먹거리가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말차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초록빛 색감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흐름 등에 따라 새롭게 유행하는 식문화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주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말차맛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말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국내외 셀럽들이 말차라떼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맛과 멋,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미지가 생겨났다. 특히 단순히 단맛이 아니라 단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쌉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8월1~26일) 들어 말차맛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match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93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 특히 말차가 지닌 초록빛이 여름 시즌과 잘 어울리면서도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하다는 점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말차가 맛과 건강, 시각적인 요소까지 갖추며 MZ세대의 ‘힙(Hip)’한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말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특히 5060 남성층에서 많이 찾는 막걸리 카테고리의 이용층을 넓히고자 말차를 섞은 막걸리로 2030 여성층의 막걸리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말차맛 막걸리는 ‘더기와 말차막’이다. 최근 한국식 이색주점인 ‘더기와’에서 직접 탄 말차를 바로 막걸리에 섞어서 내주는 ‘말차 막걸리’가 한 개인 인스타그래머의 게시물에서만 조회수 300만뷰 이상을 기록할 만큼 화제를 얻음에 따라 해당 메뉴를 곧바로 상품화했다. 국내산 쌀과 말차가루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달큰한 맛의 막걸리와 쌉쌀한 말차맛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디저트류도 말차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말차바’는 말차함량이 시중의 일반 말차 아이스크림 대비 1.6배 가량 높으며, 국내산 말차가루를 사용해 진한 맛이 특징이다. 내달 2일부터 출시될 예정인 ‘숲속의 말차초코샌드’는 말차크림과 초코크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말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몬드와 호두 분태를 더해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까지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말차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말차에 막 빠져바’ 이벤트를 진행, 더기와 말차막에 말차바를 타서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두 상품을 25% 가량 할인된 3700원에 선보인다. 더기와 말차막은 4개 구매 시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이남구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말차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말차 맛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에 결합해 쌉콤달콤한 맛을 즐겨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은 채널인 만큼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즉각 대응해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크루제, ‘모던 다이닝 컬렉션’ 출시
르크루제가 내달 1일 새로운 스톤웨어 라인 ‘모던 다이닝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던 다이닝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르크루제만의 독보적인 컬러 기술로 만들어진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됐다. 클린한 라인과 로고리스(logoless)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멀 디자인으로 에브리데이 다이닝부터 스타일리시한 정찬까지 다양한 다이닝을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이번 컬렉션은 밥그릇, 국그릇, 원형디쉬, 파스타볼, 디너접시, 샐러드접시, 원형접시, 머그까지 총 9종으로 구성됐다.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양식과 한식, 브런치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아우르는 연출이 가능해 다채로운 다이닝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다. 한식 다이닝 세트는 밥과 국, 밑반찬 등을 담기에 알맞은 구성으로 깔끔한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양식 다이닝 세트는 브런치, 샐러드, 디저트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양식 테이블은 물론 티 테이블 연출에 제격이다. 또 전 제품 특수 유약 처리로 표면 긁힘에 강하고 세척이 간편하며, 고품질 점토를 사용해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모던 다이닝 컬렉션은 화이트, 로즈쿼츠, 넥타르, 샴브레이, 미스트 그레이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르크루제가 제안하는 컬러코드에 따라 다양한 테마의 테이블링을 완성할 수 있다. 세련된 핑크 컬러의 로즈쿼츠로 사랑스러운 ‘위켄드 브런치 테이블’을, 여름에 어울리는 블루 컬러의 샴브레이로 여유로운 ‘썸머 씨사이드 다이닝’을 제안한다. 생기있는 옐로우 컬러의 넥타르는 화사한 ‘골든 가든 테이블’을, 그리고 세련된 미스트 그레이는 미니멀한 ‘어반 솔로 다이닝’을 꾸미는데 제격이다.
또한 르크루제만의 독보적인 5가지 색상들을 서로 조합해 매일 달라지는 일상의 톤앤무드에 따라 감각적인 컬러 테이블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무드를 원한다면 로즈쿼츠와 샴브레이 컬러 조합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넥타르와 화이트를 함께 매치하면 된다. 또 미스트 그레이에 샴브레이와 로즈쿼츠를 더한 구성은 차분한 베이스에 은은한 포인트 컬러가 어우러져 한식 상차림부터 양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우아하게 담아낸다.
모던 다이닝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론칭 기념으로 기간 한정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르크루제는 100주년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들은 르크루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락앤락 제니퍼룸, ‘바리스타 아르떼’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신제품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Barista Arte)’로 ‘2025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기능성·외관·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바리스타 아르떼는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장점을 기반으로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출된 커피에 물을 별도로 더해 풍미와 밸런스를 살리는 ‘바이패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저장하고 원터치로 불러올 수 있는 ‘마이 레시피’ 기능도 더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 메뉴 구성을 확장해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한 번에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듀얼 노즐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기존 1.2ℓ에서 1.4ℓ로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연속 사용 시에도 급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뛰어난 기능을 그대로 반영해 19bar 고압력 펌프와 프리인퓨전 시스템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고,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균일한 분쇄로 안정적인 커피 품질을 보장한다. 여기에 분리 세척이 가능한 특허 브루잉 유닛과 직관적인 원터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생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폭 18㎝의 미니멀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까지 강화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신제품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디자인 경쟁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뛰어난 성능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는 9월에 출시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