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美 로어노크시, 국제 교류 ‘환갑’ 맞아

원주시·美 로어노크시, 국제 교류 ‘환갑’ 맞아

양도시 자매결연 60주년 기념식 개최
29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
한미 우호의 상징, 60년 교류 결실

기사승인 2025-08-27 13:18:16
강원 원주시와 미국 로어노크시 국제 교류 모습. 원주시

강원 원주시와 미국 로어노크시의 국제 교류가 60주년을 맞았다.

원주시는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어노크시와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지난 1965년 체결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의미와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본다.

또 미래 협력 방향 모색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강원 원주시와 미국 로어노크시 국제 교류 모습. 원주시

로어노크시 대표단은 27알부터 31일까지 원주시 곳곳을 방문해 자매결연 60주년을 자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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