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2028년 준공 목표

군위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2028년 준공 목표

기사승인 2025-08-27 14:20:40
군위군청.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위읍 동부리 일대에 ‘군위형 희망주택’을 공공임대 방식으로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위형 희망주택은 청년 인구의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연면적 1500㎡, 지상 5층 규모에 20세대의 청년 주거 공간이 마련된다. 총 사업비 77억원은 전액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2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검토와 선정을 진행했으며,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위형 희망주택은 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유치, 지역 활력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