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한시 상향해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나선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조건을 확대한다.
현재 월 90만 원(지류 20만·모바일 70만)까지 살 수 있었던 한도를 지류 40만·모바일 80만으로 늘려 총 12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해진다.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상향해 이용자 체감 혜택을 키웠다.
또 모바일 적립 한도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월 12만원까지 상향한다.
지류 40만원을 구매하면 34만원을 결제해 6만원이 즉시 절감되고 모바일 80만원을 구매하면 68만원을 결제해 12만원을 즉시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모바일 적립 최대 12만원까지 더하면 월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 시행으로 시민 소비 여력 확대에서부터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월 이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혜택을 키웠다”며 “가계와 지역 상권 모두 숨을 고를 수 있도록 정책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