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첫 삽…“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첫 삽…“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

기사승인 2025-09-05 08:22:45
상주시 제공.

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뜬다. 

5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문화의 백년을 이어갈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오는 6일 기공식과 함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 조성되는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650석을 갖춘 공연장과 전시시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495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특히 준공 후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주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상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 속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로 상주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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