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내년 상반기부터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리브랜딩에 나선다.
‘트리니티’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해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항공·숙박·여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축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출발점으로,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연계한 전략적 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항공기 리버리와 멤버십 프로그램 등에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트리니티항공은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항공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