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10일간 임시회 일정 돌입… 3회 추경안 등 심의

대전 서구의회, 10일간 임시회 일정 돌입… 3회 추경안 등 심의

기사승인 2025-09-09 17:11:15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가 9일 제292회 임시회를 제1찬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서지원 의원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원 자격 승계 및 유가족 지원 제도화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폭염 적응 강화를 위한 쿨루프 지원체계 구축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무가선 수소트램, 대전 트램의 성공적 완성과 제도 개선 건의안 ▲정인화·설재영 의원의 우천 시 가시성을 높이는 발광형 노면표시 도입 건의안 ▲조규식 의원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신현대 의원의 재난 대비 지하차도 탈출 안전시설 설치 촉구 건의안 ▲신진미 의원의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 ▲전명자 의원의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 촉구 ▲손도선 의원의 통 구성 형평성 강화와 통장 선발 공정성 제고 ▲서다운 의원의 지하철 역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체육시설 설치 제안에 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조규식 서구의장은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민생을 보듬고,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이 외롭지 않도록 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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