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군 단위 유일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등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2004년 문을 연 영덕지역자활센터에는 80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7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판매 사업단은 밀키트를 판매,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 공동체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든든한 기둥이 되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