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풍물시장 장날·토요일 ‘행복버스킹으로 가을 만끽

원주 풍물시장 장날·토요일 ‘행복버스킹으로 가을 만끽

장날과 매주 토요일,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

기사승인 2025-09-11 11:37:00

원주 ‘가을 행복버스킹’이 매주 토요일과 풍물시장 장날마다 무대를 오픈한다.

원주시는 12일부터 ‘여름 소리 행복버스킹’ 바통을 이어받은 ‘가을 행복버스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앞서 여름 버스킹에서는 40여개팀이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2025 여름 소리 행복버스킹’ 모습.

장날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동아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는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거리공연을 만들기 위한 것이란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 행복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며 “원주 전역에 문화예술의 울림을 확산시켜 ‘문화예술 도시 원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