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가 RISE사업단 현판식과 발대식을 갖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목원대는 지난 9일 산학협력관에서 이희학 총장과 정철호 RISE사업단장, 주요 보직자 및 RISE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판 제막을 했다.
이어 대학 인근 라도무스아트센터 진행된 발대식에는 목원대 관계자 및 RISE사업 단위과제 전문위원, 산학협력 관계자 및 가족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내외 관계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참여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RISE사업 전략 및 사업단 소개, RISE사업 단위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
목원대는 지역혁신 인재양성과 지역문제 해결로 지역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위해 목원대는 지난 1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로서 RISE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역·대학 상생 혁신을 위해 조직체계를 꾸리며 사업계획과 성과체계를 확정했다.
목원대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8개의 단위과제는 ▲현장인재 양성 ▲얼리버드 취업지원 ▲지역창업 촉진 ▲대학간 교육협력 ▲지역자원 산학협력 ▲시민 평생교육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 ▲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이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연 협력의 중추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가용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목원대가 지역혁신의 중추 기관으로서 공식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가 잘 구축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