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관광택시, 6개월 만에 탑승객 1000명 ‘돌파’

울진 관광택시, 6개월 만에 탑승객 1000명 ‘돌파’

1000번째 탑승객, 특산물 받아

기사승인 2025-09-10 14:21:01
손병복 군수(가운데)가 관광택시 1000번째 탑승객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관광택시 인기가 뜨겁다.

운행 6개월 만에 탑승객 1000명을 넘어선 것.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1000번째 탑승객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1000번째 탑승객은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여행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광택시 기사는 “1000번째 탑승객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울진의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울진 관광택시는 3월 운행을 시작한 후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관광 안내까지 제공, ‘움직이는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