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는 오는 2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진입로 등 일원에서 '2025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하모니 예술제, 하모니 가요제, 청소년예술제 등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 기념식 이후에는 진소리·김용국, 리센느, 윤수현, 별사랑, 신성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부스는 먹거리존과 홍보·체험·전시존으로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먹거리존에서는 전통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고, 홍보·체험·전시존에서는 캘리그래피·천연염색 체험과 함께 미술품·우표·기업 생산품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배달존'을 운영, 관내 식당 메뉴까지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근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한편 소흘읍은 지난 9일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총 5차례 회의를 열고, 이번 회의에서 축제 준비 전반을 점검하며 행사 프로그램, 부스 운영, 포스터(안) 등 주요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