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수석부위원장은 출범식에서 “방산특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초기지이자, 국가경제의 새로운 활력 엔진이 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방위산업을 단순한 무기 산업이 아닌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이자, 미래 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정의하며,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방위산업 국정 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선제적 방위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특위 출범으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주당이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정책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