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해진공 사장, 여수 LNG 허브 터미널 현장 점검

안병길 해진공 사장, 여수 LNG 허브 터미널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5-09-11 12:06:49
여수 LNG 허브터미널 개발 택지에서 해진공 안병길 사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일 전남 여수를 방문해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 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 간담회, 중소 내항선사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운·항만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이날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전남 여수 묘도에서 진행 중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조 436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BS한양과 GS에너지가 주도하고 지자체와 해진공이 공동 참여한다. 

해진공은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함께 2872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참여 중이다.

같은 날 안병길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여수·광양지역의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에서 내항선사 관계자들을 만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여수 방문을 계기로 내항 선사에 대한 지원은 물론 LNG 등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남 지역 해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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