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박성민(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형수, 서일준, 정동만, 구자근 의원과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맡아 글로벌 SMR 시장의 재편 흐름 속에서 규제 개혁과 민간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가 맡으며, 토론에는 김익래 한국수력원자력 SMR 건설준비센터장, 박우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본부장,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 박병택 BHI 기술고문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상웅 의원은 "세계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SMR은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치열한 패권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 정세와 국내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의 선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