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주문진항 낚시어선서 낚싯대 절도한 피의자 검거

강릉해경, 주문진항 낚시어선서 낚싯대 절도한 피의자 검거

기사승인 2025-09-11 17:09:09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피의자가 피해어선으로 침입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강원 강릉해양경찰서(서장 박홍식)는 주문진항 내 정박 중인 낚시어선에 침입해 낚싯대와 낚시용 릴을 훔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된 피의자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정박 중인 낚시어선에 몰래 들어가 낚싯대 5개, 낚시용 릴 8개를 총 5회에 걸쳐 훔쳤으며, 약 230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주었다.

강릉해경은 지난 8월 30일 위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하여, 주변 CCTV 정밀 분석과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검거했다.

김영철 수사정보과장은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며, “유사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순찰과 형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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