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6년 연속 수상…- 김해청년정책 전국으로 관통했다

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6년 연속 수상…- 김해청년정책 전국으로 관통했다

기사승인 2025-09-14 08:38:51
김해시 청년친화정책이 전국 지자체를 관통했다.
 
김해시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상 수상은 경남도내에서 시가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받은 것이다. 더불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종합대상 5년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워 김해시가 명실상부 청년친화정책 모범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했다. 상은 청년 권익 증진과 정책 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시가 종합대상과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비롯해 6년 연속으로 수상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시는 청년정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7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채용박람회와 김해 잡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확대했다.

아울러 창업카페와 메이커팩토리, 1인창조기업센터,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여성·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해 창업 생태계도 강화했다.

 주거·육아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과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주거비 지원,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의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나는 김해솔로 미리크리스마스’, ‘도전 아빠 육아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친화적 도시 문화를 확산했다.

문화·예술·교육 분야로는 청년의 날 행사와 김해웹툰페스티벌, 김해뮤직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청년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지역특화 무역전문가 양성과 크리에이터 육성 등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복지·인프라 부문에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모다드림 청년통장과 내일저축계좌, 마음건강지원, Station-L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기개발을 북돋았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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