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0~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렸다.
이차전지융합과 RiCell팀(김주헌·김민준·류재령·이상민)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오토바이 예열시스템’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옥창우 이차전지융합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들이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문제 해결 능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 이차전지융합과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인 K-U시티 인재 양성·혁신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2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