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언석 망언’ 규탄 피켓팅 돌입…“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 [쿠키포토]

與‚ ‘송언석 망언’ 규탄 피켓팅 돌입…“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09-15 15:18:55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막말’ 의혹과 관련해 국회 내 ‘피켓팅’ 등을 통해 규탄 행동을 이어간다.

정청래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송 원내대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빨리 답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송 원내대표 등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을 규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국회 대정부질문이나 국정감사 기간이라고 사안이 묻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국회 내 ‘피켓팅’ 등을 통해 송 원내대표의 ‘망언’을 비판하는 규탄 행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12.3 불법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수첩 속 계획처럼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취지의 발언 발화자로 송 원내대표를 지목한 바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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