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생명나눔 사업 추진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록수보건소는 ‘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한 올해 행사에서 전국 장기기증 등록보건소 208개소 가운데 2개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 제·개정 선도와 기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 지원 기반 마련, 장기기증 희망 등록 창구 확대 등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 참여 독려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