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의 청년 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한 것.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시는 2023년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 정책 고도화·자립·교류 활성화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청춘센터, 창업 플랫폼, 청년 정책학교 등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았다.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플플마켓’은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청년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