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은 강원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협력해 온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인 ‘오감자 축제(페스타) 굿바이 투어’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주중 체류형 관광 상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험적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횡성, 평창, 원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횡성 루지 및 전통주 시음, 평창 ‘달빛 흐뭇 낭만 로드’, 원주 뮤지엄 산 방문 등을 체험했다.
재단은 다섯발자국 사업을 통해 시군별 총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주중 운영을 통한 관광 산업의 계절성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강원 영서 내륙의 대표 미식·힐링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속적인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강원이 케이(K)-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