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Again, 경상(慶尙)의 꿈-상주’를 목표로 올해 주요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총 410건의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새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상주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밀도 있는 성장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내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산업 분야 신규 시책으로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추진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상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청년농업인 미래농업 역량강화 △상주쌀 미소진품 생산·확산지원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문화·관광·복지 분야는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 리모델링 △상주시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를 만든다.
이밖에 주요 역점사업으로 △공간혁신구역 △이차전지 클러스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드론산업 육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추진 △교육발전 특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 조성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조성 등을 추진해 ‘Again, 경상의 꿈-상주’를 구현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업무보고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모두 합심해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