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과 군위경찰서는 18일 군청에서 군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반영해 맞춤형 치안 정책과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둔다. 특히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 생명과 안전은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책임”이라며 “군위경찰서와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심신치유 프로그램 진행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문진나루터에서 나룻배 체험과 숲길 산책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가을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경험했다. 이어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대구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춤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을 관람하며 치매 인식 개선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열어
군위군은 18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옆 둔치 주차장에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군위군지회 소속 정비원 15명이 참여해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확인했다. 또 오일·냉각수·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하고 윈도우 브러시와 전구류는 무상 교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