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제·면천읍성 외 3곳,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돼

당진 합덕제·면천읍성 외 3곳,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돼

생생국가유산 활용, 국가유산 야행 등 국비 3억 4천600만 원 확보

기사승인 2025-09-22 18:19:09
충남 당진시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 당진시

충남 당진의 면천읍성·솔뫼성지·면천향교·필경사·함덕제 등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면천읍성. 당진시
솔뫼성지. 당진시
합덕제. 당진시
면천향교. 당진시

필경사. 당진시

선정된 사업으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2건(면천읍성-면천읍성 360도 투어 및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성지의 숨결, 기억의 여정)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향교-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이야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필경사-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국가유산 야행(합덕제-합덕에서 솔뫼까지 문화로 밤마실)등으로 총 3억 4600만 원의 국비를 따냈다. 

7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된 면천읍성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읍성 내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설‘상록수’의 저자이자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생가인 필경사에서 진행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가 하면 면천향교를 중심으로 한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합덕제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재선정됐다. 

특히,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활용한‘성지의 숨결, 기억의 여정’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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