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뿌리축제 개최지·옹벽붕괴 현장 방문 점검

대전중구의회, 뿌리축제 개최지·옹벽붕괴 현장 방문 점검

행정자치위원회, 뿌리공원 주요 시설물 설치현 점검
사회도시위원회, 옹벽 붕괴로 인한 피해 상황 확인

기사승인 2025-09-24 15:53:12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24일 효문화뿌리축제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효문화뿌리축제 개최지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된 피해현장을 각각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침산동 뿌리공원을 방문해 오는 26일 개최되는 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석환 위원장을 비롯해 육상래 위원, 류수열 위원, 이정수 위원, 오한숙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축제 장소인 뿌리공원의 주요 시설물 설치 현황, 안전 관리대책, 교통 및 주차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며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홍보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특히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안전펜스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들이 24일 대사동 옹벽붕괴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중구의회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진)도 이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 붕괴 피해를 입은 대사동 급경사지를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안형진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유은희 위원, 김옥향 위원, 김선옥 위원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옹벽 붕괴로 인한 주변 지역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옹벽 붕괴 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도시위원들은 정생동 소하천 정비 사업 현장을 찾아 교량 건설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고 정생보건진료소에서는 의료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