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11월 2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0만 명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는 MZ세대 등 새로운 관람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전국민과 소통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온라인 축제는 현장 프로그램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가 온라인 게임으로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음 검색창에 ‘청송,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를 입력하면 접속 가능하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사과 퍼레이드와 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전시·판매·체험 부스와 함께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전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 많은 분들이 청송사과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개최로 준비했다”며 “온라인으로 먼저 체험하시고 오프라인 현장에도 오셔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