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맞이 3대 과제 점검 나서

울진군, 추석맞이 3대 과제 점검 나서

민생경제 안정·재난 대응·생활불편 해소 ‘총력’

기사승인 2025-09-29 14:49:21
추석을 앞두고 요양원을 찾은 손병복 군수가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북 울진군이 추석을 앞두고 3대 과제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대 과제는 민생경제 안정, 재난 대응, 생활불편 해소다.

민생경제 안정 대책은 군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캐시백은 연말까지 15%를 지급,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이어진다.

다음달 1~5일까지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재난 대응 대책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10월 3~9일), 다중이용시설·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수거·도로 정비 등에 집중한다.

각종 공공시설 개방·휴관 여부, 비상 진료기관 운영 현황, 주요 관광지 운영 정보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