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고속이 투입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이며,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고창·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상행은 담양터미널에서 심야 오전 1시 40분 출발, 인천공항 제1터미널 5시 50분, 제2터미널 6시 15분 도착이다.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 10시 50분 출발, 담양터미널 오후 2시 45분 도착으로 안내됐다.
예매는 상·하행 모두 ‘티머니GO’ 앱에서 가능하며, 운임료는 심야 6만8900원, 주중 5만9200원이다. 상행편은 ‘코버스’ 홈페이지와 ‘고속버스티머니’ 앱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이계영 금호고속 사장은 “지역 주민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민들이 해외여행과 출장을 더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