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현지·봉욱 국감 출석, 국회 결정 따를 것”

대통령실 “김현지·봉욱 국감 출석, 국회 결정 따를 것”

기사승인 2025-10-14 06:20:40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진행된 제44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김현지 부속실장과 봉욱 민정수석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에 대해 “국회에서 정하는 관례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 부속실장과 봉 수석 등을 국감에 부르겠다고 언급한 데 대한 질문을 받자 “김현지 제1부속실장은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에 따라서 국회에서 나오라고 결정하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말하고 있고, 봉욱 수석에게도 (입장을) 확인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둘 다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가 중요하다, 거기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국감 첫날인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중기 특별검사, 김 부속실장, 봉 수석을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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