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성원그랜드쇼핑 노후 가스설비 개선

경남에너지, 성원그랜드쇼핑 노후 가스설비 개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 추진

기사승인 2025-10-25 21:57:46

경남에너지가 창원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설비를 개선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윤우섭)와 협력해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공급시설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도시가스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에너지는 기존 압력조정기 방산관 라인을 정비해 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고 각 세대별 개별 압력조정기를 철거한 뒤 유지·관리 효율성이 높은 메인(Main) 조정기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메인 및 서브(Sub) 압력조정기 교체, 조정기 전단 필터 교체, 배관 도색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함께 진행해 도시가스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잠재적 사고 요인을 제거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노후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설비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사업자로서 노후 시설 개선, 공급관 점검,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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