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코스피 3580 사수
코스피가 주말 사이 들려온 해외발 악재에도 3500선을 장중 내내 사수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건 부담 요인이지만 실적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주도주 중심의 상승 추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2%(26.05포인트) 하락한 3584.5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미중 무... [임성영]